[도감][F-02-44-T] 미녀와 야수

글 내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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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botomy Corporation

도감

미녀와 야수

(Beauty and the Beast)




"우리에게 죽음이 더 이상 비극이 아니게 되는 순간, '미녀와 야수' 와의 약속은 지켜질 거에요."






식별 코드 : F-02-44-T

위험 등급 : TETH

공격 유형 : RED

공포 레벨 : 0

탈출 여부 : X

특수 작업 : 없음

특수 능력 : 흐트러지다



인게임 모습





선호도


매우 선호 : 폭력작업, 청결작업

선호 : 유희작업

무영향 : 없음

혐오 : 없음

매우 혐오 : 영양작업, 교감작업




Tip


기본적으로 폭력 작업과 청결 작업을 제일 선호하나 2번 연속 폭력작업을 하면 특수 능력이 발동되어 작업중인 직원이 죽게 되므로, 

청결/유희와 폭력작업을 번갈아 하는 등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. 

폭력 작업을 완료하면 환상체의 상태가 기어가는 듯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므로

 반드시 작업 전에 한 번쯤은 모습을 봐주도록 하자. 

다른 환상체와는 다르게 기분 하락이 빠른 편이므로 지속적으로 직원을 넣어줘야 한다. 

일반적인 모습과 폭력 후의 모습이 꽤 다르므로 구분이 쉽기 때문에 급하게 넣지 않는 한 죽는 경우는 적다.




관리자 관찰 (T-02-43-T)


격리실에는 피 웅덩이가 군데군데 보인다. 

이 피는 직원들의 피가 아니다. 

괴물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. 

괴물은 매일 매일 죽기를 원한다. 

격리실에 있는 흔적들은 모두 괴물이 조금이라도 죽음에 가까워 지기 위하여 애쓴 덧없음이다. 

'나를 죽여줘. 네가 가지고 있는 그 칼로 날 찔러 죽여줘.' 

괴물은 말을 할 수 없다. 하지만 괴물 속에 있던 영혼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. 

나는 그걸 들을 수 있다. 

'내 목소리가 들리는데 왜 나를 도와주지 않니?' 

괴물이 원망스럽게 묻는다.


선택 루트


죽음으론 해결 될 수 없기에

'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, 내겐 순간 순간이 고통이야. 

끝 없이 고통받는 것 보다는 죽는 것이 낫지.' 

'하지만 네 말이 맞아. 해결은 네 몫이지, 내 몫이 아니야.' 

'아이야, 그러면 한 가지 약속을 해줘. 

네가 준비가 된다면 나에게 다시 찾아와서 이 굴레를 풀어주겠니?'



칼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

'너는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. 네가 원한다면 언제든지 

너의 주머니에서 칼을 꺼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않니?'




* 죽음으론 해결 될 수 없기에 선택시 추가 선택지 발생


약속 한다.

' 그렇다면 나는 계속 이 곳에서 죽음을 기다릴 거야.'

괴물은 다시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벽에 머리를 박기 시작한다.


약속하지 않는다.

'네겐 자신이 없나 보구나.

내게 칼을 찌를 용기도, 굴레를 벗어나게 할 능력도 없어.'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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